der Kreis, der König, der Wald 등이 Dativ 로 바뀌면, 마지막에 종종 e 가 붙습니다:
der Kreis -- des Kreises -- dem Kreis(e)
der König -- des König(e)s -- dem König(e)
der Wald -- des Wald(e)s -- dem Wald(e)
여기서 Genitiv 와의 관계를 살펴 보기로 할까요.
위에 제시한 단어들은 Genitiv 어미로 es 를 쓸 수 있습니다.
그 가운데서도 des Kreises 는 이 한 가지 가능성 밖에 없습니다.
s 와 s 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, 그 사이에 e 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.
나머지 두 단어의 어미는 s 와 es 모두 가능합니다.
이러한 단어들은 Dativ 어미에 e 를 붙여 써도 됩니다.
한 마디로, Genitiv 에 e 가 끼어들 수 있는 단어는 Dativ 에도 e 가 끼어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.
e 가 e 를 이끌어낸다고나 할까요.
** 반대로, 발음상 Genitiv 에 e 가 끼어들 수 없는 단어의 경우,
Dativ 에서도 e 가 빠집니다 :
der Engel -- des Engels -- dem Engel
das Bächlein -- des Bächleins -- dem Bächlein
** 관용구로서 Dativ 가 반드시 e 와 결합하는 것도 있습니다 :
im Grunde genommen
im Stande sein (imstande sein) -- (드물지만, 예외를 인정하는 학자도 있음 : imstand sein)
** 다음에 예로 든 관용구는 e 를 붙이거나 말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:
im Sinn(e) von
im Lauf(e) des Tages
** 관용구중에서 관사없이 쓰이는 경우는 거의 e 가 붙습니다 :
zu Hause / nach Hause
zu Tage (zutage) treten
이는 물론 과거의 언어 습관이 그대로 전래된 경우입니다.
그러나 최근 들어 인터넷 등에서 종종 zu Haus, nach Haus 로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혹시나 영어 발음의 영향이 아닌가 합니다.
언어는 시대의 흐름을 따르기 마련이니까요.
---------------
그밖에...
외래어의 경우는 e 를 붙이지 않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만, 드물게 e 를 붙이기도 합니다 :
mit dem Resultate 등
'독일어 강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Dativ 와 Akkusativ 의 위치 (0) | 2012.11.12 |
---|---|
재귀 대명사 sich 의 위치 (0) | 2012.11.12 |
성별에 따른 동물 이름 (0) | 2012.11.12 |
'하나'의 다양성 (0) | 2012.11.12 |
두 개의 Akkusativobjekt (0) | 2012.11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