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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병호박 땄어요. 푸딩도 굽고예...

최저 기온이 0 도로 내려가니 어쩔 수 없었네요.

여즉 마당에서 버티던 병호박을

싹둑 잘라 왔어욤.

크기는 뭐...

가게에서 파는 거랑 비슷해요.

색은 아직 덜 들었고...

그래도 하나 건진 게 신통해요.

첨엔 끈질기게 수꽃만 피었거든요.

대여섯 포기 심었건만...

뒤늦게 암꽃 세 송이 발견해서

붓질 열심히 했는데,

결국 하나만 살아 남았어요.

이틀 전에 산 단감입니다.

값이 많이 올랐어요.

개당 25 센트 할 때 많이 사 묵었는디...

지금은 좀 작고, 개당 50 센트 가량...

오늘도 맛있게 드시고 힘차게 일하세욥~!^^

스누커는 다시 빵 만들러 갑니당.

(아... 또 빵~! 그느므 빵~!)

어젠 푸딩 만들었는데...

금방 사진 가져 올께요.

***

올게요 아님.

스누커에겐 적응 안 되는 맞춤법.

제발 이런 식으로 바꾸지 맙시다.

할까 말까...

요것도 할가 말가 로 바꾸지 그랴?

 

뒤늦게 나타난 푸딩 사진~~

톱펜 (크박), 사워크림, 생크림 들어갔어요.

중탕으로 구웠습니다.

호박 푸딩 아닙니당.

호박 익으면 반 잘라서 푸딩 구울 거예요.